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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스테이블코인이란?
- 스테이블코인(Stablecoin)은 말 그대로 '가치가 안정적인 암호화폐'입니다.
- 일반적인 암호화폐(비트코인, 이더리움 등)는 가격이 크게 오르내리지만,
스테이블코인은 1달러에 고정(pegged)되어 있어 가격 변동이 거의 없습니다. - 쉽게 말해, 암호화폐의 편리함과 달러의 안정성을 동시에 가진 디지털 돈이죠.
2. 어떻게 가치가 고정될까?
- 달러 등 현금으로 뒷받침(fiat‑backed)
– 발행사는 코인 1개당 1달러를 보유하거나, 달러채권 등을 매입해 준비금으로 쌓아둡니다. - 금·은 같은 실물자산 담보
– 금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은 금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한 가치가 보존됩니다. - 알고리즘 기반(algorithmic)
– 수요·공급 조절로 가격을 안정시키는 자동 시스템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.
3. 왜 스테이블코인이 중요할까?
- 암호화폐 거래의 중간 통화
– A코인을 팔고 B코인을 사려면, 직접 바꾸기보다 먼저 스테이블코인으로 바꾸는 편이 안전하고 빠릅니다. - 송금 및 결제
– 해외 송금 시 은행보다 저렴하고 빠르게 보낼 수 있으며, 기업과 소비자가 실시간 결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. - 금융 시스템과 연동
– 미국·유럽 대형은행과 페이팔, 스트라이프, 아마존, 월마트 등의 기업에서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검토하거나 시범 운영 중입니다.
4.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
코인설명


스테이블 코인
USDT (Tether) | 시가총액 약 1,550억 달러로 1위 |
USDC (USD Coin) | 2위, 약 615억 달러 규모 |
DAI | 블록체인 담보 기반,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|
PAXG, XAUT | 금에 연동된 상품 연계형 코인 |
PYUSD, EURC 등도 있습니다 |



5. 최근 이슈: 규제와 시장 변화
- 미국 상원, 'GENIUS Act'라 불리는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찬성 68표로 통과!
– 준비금 1:1 보장, 자금 세탁 방지, 감사 의무 등 투명성과 안전성 강화 - 서클(Circle)사가 발행하는 USDC 기반 회사 ‘Circle Internet Group’이 6월 5일 CRCL이라는 티커로 뉴욕증시에 상장부터 상장 첫날 168% 급등
- 이 외에도 월마트, 아마존, 뱅크오브아메리카, 씨티, 웰스파고 등이 스테이블코인 연계 파일럿 및 도입 검토 중입니다 .
6. 결론 및 전망
-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암호화폐의 문제점(변동성)을 해결하면서,
금융 시스템과 완벽히 융합될 가능성이 높은 '디지털 금' 같은 존재입니다. - 최근 규제 투명성 확보 → 상장 → 주요 기업 도입 → 가격+시장 확대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어, ‘스테이블코인 시대’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.
- 특히, CRCL(서클) 같은 기업은 단순 암호화폐 시장을 넘어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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